박용후 지음 관점을 디자인하라. 를 읽고 파트 1 보는 것과 아는 것의 차이에 나오는 주제를 요약했다.
당연함을 부정하라! 모든 것이 마땅히 그래야 한다.라고 받아들인다면 변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당연함의 틀에 갇히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관점의 변화는 당연함의 부정으로부터 나온다.
당연함을 의심하면 미래가 보인다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은 없다. 오직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만이 변하지 않는 진리다. 언제까지 당연한 것은 없다. 세상은 너무 많이 너무 빨리 변하고 있다. 미래에 당연해질 것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생각이 자라나고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된 자신만의 생각이 생기게 된다. 세상이 이렇게 바뀌는데 내가 한 발 앞서 가서 바꿔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성공한다. 생각해 보면 10년 전만 해도 당연했지만 지금은 당연해지지 않게 된 것들이 많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수돗물을 그냥 마시거나 주전자에 보리차를 끓여 마셨지만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물은 당연히 사 마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을 사 먹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 년이 되지 않았다. 이젠 우리가 댱연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이 당연해질 것이다. 벤치마킹의 세대는 갔다. 이제는 퓨처마킹 시대이다. 성공 사레를 벤치마킹할 것이 아니라 미래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을 읽어야 한다. 미래에 당연해질 것들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우리는 의도적으로 미래에는 어떤 것이 당연해질까?라고 생각해야 한다. 당연이라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보편화된 관점이다. 따라서 우리 내면에서 보편화된 관점을 깨지 않는다면 우리는 당연함이라는 우물에 갇혀 세상을 모르고 살아갈 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남들이 못 보는 것을 보려고 노력하자.
나도 일을 할 때면 당연하다고 느끼는 것들이 많다. 당연하니까 고치지 않고 새로운 방법이나 새로운 것으로 바꿔보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 보면 바꿔야 할 것도 많고 새로운 것도 개발해야 가게를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이라고 느낀다. 가게에 몰입해서 당연했던 것들을 지우고 곰곰이 생각하고 실행해야 겠다.
다른 질문이 생각의 방향을 바꾼다
좋은 질문은 사람을 생각하고 행동하게 한다. 나 자신의 의식과 행동을 움직이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해야 한다. 올바른 질문이 제대로 된 답을 얻을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답에 집중한다. 자신의 생각과 틀리면 평가하려고 든다. 그러나 그 사람과의 생각이 다르다라고 생각하면 그 다름을 인정하고 이야기도 달라진다. 비난과 비판을 구분해야 한다. 비판은 상대에게 다른 다른 생각 하나를 더 보게 하려는 또 다른 논리이다. 비난은 또 하나의 싫다는 표현이다. 평범한 생각에서 벗어나려면 전제를 바꾸는 것이다. 다른 전제는 관점을 바꿔 다른 질문을 만들어 낸다. 모든 성공한 사람들이 한결같이 질문을 잘해야 한다고 말한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의 한 장면이다. 주인공 최민식이 했던 말, 누가 나를 가뒀을까? 왜 가뒀을까?라는 질문에 집중하고 몰입한다. 이 질문은 주인공이 처한 상황을 해결해 주지 못한다. 여기서 올바른 질문에 대한 하나의 단서를 얻게 된다. 악역인 유지태의 대사이다. 틀린 질문을 하니까 맞는 대답이 나올 리가 없잖아.라는 대목에서다. 질문이 틀렸다는 사실, 즉 주인공은 왜 15년 동안 가둬 놨을까? 가 아니라 왜 15년 만에 풀어주었을까? 가 맞는 질문이라고 지적한다. 이렇게 닫힌 질문은 갇힌생각 닫힌생각을 하게 한다. 왜 15년 만에 풀어 주었을까? 는 열린 질문이다. 열린 질문은 풀린 생각, 열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올바른 질문인 것이다.
우리가 질문할 때 명심해야 할 것은 질문의 관점이다. 질문이 틀렸다면 절대로 그 상황에 필요한 맞는 답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나도 올바른 질문을 할 수 있는 생각을 많이 해야 한다고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열린 생각, 풀린 생각을 해야 나 가게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나에게 할 수 있는 열린 질문은 뭐가 있을까? 내 자신을 많이 돌아 보게 한다. 나는 아침에 나와 가게 문을 열고 내가 생각하는 데로 준비 하고 있는지? 사소한것이 모여 일등이 된다는 말을 공감 하면서 놓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질문 해본다. 내 스스로 질문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은 독서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생각하며 지식을 쌓고 정보를 입력하면 좋은 질문을 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본다.